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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복지도우미사업" 실시
  • 신태열 기
  • 등록 2003-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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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혜대상자 생계안정
홍성군은 제1단계에이어 제2단계 공공근로 특수시책사업으로 "재가복지도우미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가복지 도우미 사업이란 봉사정신이 투철한 재가복지 도우미를 선발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군내 거동불편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사, 집안청소, 목욕서비스, 간병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혜자에게는 안정된 생활을 영위토록하고 공공근로 참여자에게는 생계안정 과 보람을 느끼도록하여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근로 재가복지도우미들은 "처음에는 생계유지 목적이었으나 하루하루 수혜대상자들과 생활하다보니 내가족처럼 느껴져 호칭도 어머니, 아버지라 부르며 봉사하는 즐거움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수혜대상자들 또한 "거동불편으로 신체청결과 집안일을 할 수 없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공공근로도우미가 도와주어 너무 고마울 따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군은 1단계 40가구에서 2단계에 49가구로 수혜대상자를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재가복지도우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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