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오서산 종합개발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오서산은 정상에 은빛깔의 억새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전통사찰과 서해의 푸른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해발 791m의 서북부지역 최고봉으로 수목이 울창하고 심산계곡의 맑은 물이 어울어져 있는 천혜의 산림 자원이 있는 곳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전국에서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산촌휴양관광지로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
군은 오서산 주변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오서산과 인접한 산촌마을, 주변 매현농장(수목원) 및 문화 유적지등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을 위하여 군비 20,000천원을 투입, 오는 10월말까지 전문가, 주민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서산 종합개발계획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오서산 종합개발 계획이 수립되면, 담산리 산촌마을 개발에 이어 광성리 산촌마을의 개발과 광천새우젓 축제 등과 연계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산촌휴양관광지로 조성하여 홍성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