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전자정부 심포지엄 14일 개막 @@@0@@@teal
행정자치부는 '전자정부 - 혁신의 구현(E-Government - Making Change Happen)'을 주제로 2004 OECD 전자정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OECD 국가의 전자정부 총괄책임자급 회의로서, OECD·유엔 관계자 및 OECD 20여개 회원국의 전자정부 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 심포지엄은 OECD 회원국 전자정부 책임자간의 상호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고, 각국의 전자정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3년부터 '이음새 없는 정부를 위한 해결방안(Solutions for Seamless Government)'을 모색하기 위해 그간 3차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으며 서울행사를 마지막으로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게 된다. 행자부는 이번 심포지엄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국제행정학회(IIAS)총회 및 정부혁신 국제박람회와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추진해 왔다. 심포지엄 첫째 날(14일)에는 '혁신구현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OECD관계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국의 전자정부 책임자들이 혁신구현을 위한 유인체계 및 파트너십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사전에 각국에서 제출한 국가보고서를 토대로 주제발표 및 집중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행자부가 농어촌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마을 사업의 활성화 현장인 '파주통일정보화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국환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자정부 발전상을 세계 각국의 전자정부 책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우리의 전자정부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