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근흥면의 기관ㆍ사회단체 화합 족구대회가 근흥청년회 주최로 근흥중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진태구 태안군수, 박인복 시의원, 가기승 근흥면장, 김진구 근흥파출소장을 비롯 면민과 1천여명의 족구동호인이 참가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는 이정수 근흥청년회 직전회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근흥면 체육발전에 공이 많은 한상돈 청년회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김진권 사회단체 연합회장으로부터 김일환 안기리 번영회장, 근흥면사무소 이동연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체육성금도 줄을 이어 박원식 근흥면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안기리번영회, 및 사회단체연합회가 각각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진군수는 축사에서 “근흥면민의 단합된 힘과 제5회를 맞이한 대회를 축하한다”고 말하고, 주관인 안기리 번영회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사회단체연합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화합의 행사는 근흥파출소 직원들이 출전하여 민·관·경이 함께해 승패를 떠나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근흥중학교 김유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작은 힘이나마 인재 육성에 참여하는 전기도 마련하였다.
한편 안기리번영회, 의용소방대, 푸른바다회와 면사무소가 우승 준우승 3위를 각각 차지하였고 화합상에는 푸른바다회가 모범상 재경청우회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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