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전경대원들은 5월28일 면천면 죽동리 소재 소망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의탁할 곳 없는 무연고 노인과 치매증세로 가족에게 소외된 노인 등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소망의 집은 말년을 외롭게 보내는 노인들의 안식처이나 갈수록 개인과 단체의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라 한다. 군인의 신분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도움은 주지 못해도 환경정리와 가구수리, 벽돌운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이에 대해 원장 오재현 목사는 "경찰이 치안업무에도 바쁠텐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줘서 고맙다며 1회성 활동에 그치지 말고 자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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