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쌀 수급안정효과와 식용콩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홍성읍 월산리 장두진농가 포장에서 지난 5일 농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콩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농가에는 콩의 생육단계별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을 유도하기위해 전담지도사가 배치되며, 콩 논재배 시범사업지에 대해서는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서 정부보급종 종자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농협과 수매약정으로 장려금을 포함하여 kg당 1등가격이 4,700원수준으로 수매한다.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논 콩재배시 꽃이 필때부터 꼬투리가 생기는 시기에 요소비료를 살포하면 20%이상의 증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파종량은 300평당 일반 장류콩 6kg, 나물콩 4kg이 적당하나 무 경운재배에서는 복토가 불균일 하므로 파종량을 다소 늘리고 배수구 정비를 잘해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므로 대상논의 습해 우려가 없는 큰 필지면 좋으며, 논 콩재배 신청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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