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씨택 봉사회…베풀수록 커지는 기쁨
오늘도 현대 씨택 봉사회 회원 100여명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현대 씨택 봉사회의 봉사활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없어서는 안될 서산지역의 봉사단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씨택 봉사회는 93년 현대석유화학(주)스킨스쿠버 동호회를 조직하여 사회봉사 활동을 해오다가 98년도에 대한적십자사 씨택 봉사회로 확대 개편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하여 집수리 해 주기, 일손 도와 주기, 생필품 지원, 결식아동 결연 지원 등 가장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여 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씨택 봉사회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특기에 맞게 환경, 재해안전, 복지, 교육, 노인청소년 분야등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과별로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한결 같이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2년도에도 192회에 걸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도와 주었으며 인명구조 활동, 수중정화 활동, 취약지 자연정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금년에도 30여회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해미면 휴암리 유춘향(81세) 독거노인댁을 방문 지붕 및 마루 수선을 해주고 고북면 정자리 장애인 마라톤 선수 엄기봉씨댁에 보일러 설치공사를 하는 등 시 관내 어디든지 가장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의 리더인 안기선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도와드려야 할 곳은 많은데 회원의 회비를 모아 봉사를 하다보니 한계가 있어 많은 사람에게 봉사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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