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서장 김달영)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사 민원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산경찰서는 최근 경험이 풍부한 퇴직 경찰관 문평석(60)씨를 ′수사 민원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수사 민원 상담관은 민원인들이 고소 및 고발 등 각종 수사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상담을 통해 이의 처리 절차와 제도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게 되며, 노약자나 장애인 등 민원 제기가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수사 민원에 대한 올바른 절차를 알려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 창구가 활성화되면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경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