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값의 강세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서 한 농민가족이 퇴비와 밑거름을 뿌린 이랑에 고구마 싹을 심고 있다.
3월 중순부터 70여일간 육묘를 거친 이 싹은 1백일정도 자란 후 10월 상-중순경 수확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주말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작년산 고구마 10㎏ 상품이 평균 3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이맘 때 보다 갑절 이상 높은 값을 받았다.
이에 태안군에서는 친환경농업 연구회를 중심으로 3kg, 5kg단위 포장재를 제작하여 소비자와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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