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장애인과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와 예방을 목료로 정신보건사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정신질환으로 등록된 분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질환교육, 약물관리, 의사소통, 일상생활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방문관리로 증상관리, 간호법 교육과 영양제, 기저귀, 방수시트, 식사용에이프런 등 환자관리기자재을 보급함은 물론 치매팔찌, 전문병원과 연계하여 무료입원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들의 기능장애와 사회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차모임, 신문읽기, 질병관리능력증진, 일상생활기술훈련, 사회적응 기술훈련, 미술그리기, 음악교실등을 매주 목,금요일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실시하고, 치매환자는 홍성의료원과 연계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정신질환 및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교환, 심리적 지지를 통한 좌절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족모임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