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 하반기에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달 프랑크푸르트 추계 소비재 박람회에 1개 업체를 비롯 9월 동남아 시장개척에 8개 업체, 북경 종합전시회에 5개 업체, 10월 중남미지역과 중동지역 시장개척에 각각 10개 업체를 파견키로 했다.
또 10월 러시아 키예프 종합전시회에 5개 업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박람회에 4개 업체, 12월 인도 종합전시회 및 서남아 지역 시장개척에 10개 업체를 각각 보낼 예정이다.
이 중 프랑크푸르트 추계 소비재 박람회와 동남아 시장개척, 북경 종합전시회,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박람회 등은 이미 참가 업체 선정을 끝냈으며 중남미 등 나머지 시장 개척사업(5개)에 대해서는 이달 16일까지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키로 했다.
참가 희망 업체 모집은 ▲러시아 키예프 종합전시회(10.16-10.18) ▲중남미 시장개척단(10.17-10.27) ▲중동 시장개척단(10.20-10.30) ▲인도 전시회 및 서남아 시장개척단(12.3-12.10) 등이다.
도 관계자는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도에서 지원하며 참가 희망 업체는 도청 국제통상과로(☎042-251-2173)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올 상반기에 중동.서유럽 시장개척에 6개 업체, 칠레 산티아고 전시회에 5개 업체 등 모두 11개 업체를 파견해 2천900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1천4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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