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최우평)는 지난 24일 안면도 해안공원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 촉진대회′를 열고 헌신적 사회봉사 활동을 재 다짐했다.
이한영 도협의회장,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군내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4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이연우씨(근흥면 협의회장)와 문원전씨(원북면 부녀회장)가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운동 전개를 뒷받침할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신경철씨(소원면 협의회장) 등 40여명이 도회장과 군수 등이 주는 표창장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코믹 축구,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운동과 장기 자랑 등의 단합행사를 열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군지회는 이날 대회를 계기로 그 동안 추진 해 온 사랑의 쌀 나눠주기, 불우이웃 도배 및 김장 담가주기, 무연분묘 벌초 사업 등 현장 중심의 지역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최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불씨를 되살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기풍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지회는 오는 8월 태안읍 동남지구에 연건평 200여평 규모의 새마을 회관을 신축, 조직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