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치매환자를 두고 있는 가정에 환자보호 및 환자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치매환자 무료입원진료사업을 9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실시한다.
치매환자 입원진료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고 농번기 바쁜 일손으로 가족이 돌보기 어려운자 등 10명을 선정하여 도립홍성치매요양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게되며, 입원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년중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센터 및 가족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무료검진 및 관내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