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낙영)는 당진화력 5, 6호기 건설허가와 관련 당진군과 체결한 환경협정(’02.1.31)에 따라 9월 9일 대체에너지 홍보시설물을 당진발전본부 내에 위치한 석문각공원에 설치하였다.
홍보시설물은 태양광 발전시설과 풍력발전시설 각 1kW급으로 구성된 복합발전방식으로서, 생산된 전기는 가로등과 석문각 처마에 장치된 장식전구 및 홍보안내판 표시용 전원으로 사용되도록 하였다.
본 홍보시설물은 2001년 8월, 당진화력 5,6호기 건축허가 신청시에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발전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줄 것을 당진지역 환경.시민단체에서 허가 관청인 당진군에 강력히 요구하여, 환경협정에 반영되어 설치하게 된 것이다.
대체에너지 홍보시설물이 설치된 석문각공원은 서해안의 일출,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인근 왜목 해돋이 마을과 연계된 관광명소로서 수려한 주변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에 대체에너지 홍보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석문각공원은 2000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서 뿐만 아니라 환경교육장으로도 알려지게 되어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및 환경친화적인 당진발전본부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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