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홍성방문의 달" 마지막 축제인 제9회 만해제의 부대행사로 홍성청년회의소(회장 권도현) 주관으로 지난 10월 22일 홍성군청과 푸른쉼터 등에서 사생 및 휘호대회, 만해 백일장이 개최됐다.
미래의 희망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만해 한용운 선사의 나라사랑과 겨레사랑의 정신 및 넓고 깊은 실천사상을 가르쳐 향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 중, 고 45개 학교 540명이 참여했다.
이번 부대행사에 만해 백일장은 320명이 운문과 산문으로, 사생대회는 140명이 참가해 수채화, 수묵화, 소묘, 유화로, 휘호대회는 80명이 한글과 한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생대회 및 휘호대회, 만해 백일장은 만해 선사의 문학과 사상을 우리 민족의 정신적 자산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만해제의 부대행사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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