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농촌의 주역들 지·덕·노·체 이념 실천다짐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학생 및 영농4-H회원과 4-H지도교사, 후원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군4-H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기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4-H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힘껏 발휘할 것과 4-H회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여 미래 사회의 올바른 참 일꾼으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4-H회원들이 올 한해 활동한 실적을 서로 비교 평가하고, 정보교류와 화합을 통한 자긍심 고취, 4-H이념을 생활화 하여 21C 농촌의 핵심주체로서 농촌을 사랑하는 애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학생회원들이 제작한 허수아비와 국화, 농촌사진 등을 전시하여 다채로운 볼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전시물 관람과 크로바 퀴즈왕 선발을 했으며, 유공4-H지도교사와 우수회원 등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수여에 이어 4-H회별 오락경진을 통하여 4-H가족간에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한 마당이 됐다.
이날 시상은 유공 지도교사와 우수회원, 4-H대상 등 총 27명이 수상했으며, 마사회 장학금과 4-H후원회의 크로바 장학금 등 37명의 학생회원에게 47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실시한 경진에서 글짓기 부문에 12명, 오락경진 6개팀, 단체생활경진 3개회, 크로바 퀴즈대회 5명, 허수아비경진 6개교 등이 입상하였다.
특히, 중앙4-H대회 크로바경진 전국 1위를 차지한 정재일 회원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과 1년간의 과제활동을 통해 우수 4-H회로 선발된 순성중학교에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풍성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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