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林用培)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도민들의 방화안전의식이 소홀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 소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소방활동에서는 공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과 유흥·단란주점 등 많은 사람의 인명피해 우려가 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며 비상구 적치물 등을 정리하는 등 소방안전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재래시장에 대해서는 소방차와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소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올 겨울 이상기후로 인해 한파와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때 소방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기온 급강하 및 폭설 시 대처 매뉴얼」을 마련하여, 도내 全 소방관서에 상황별 대응조치 사항을 통보하는 등 화재진압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119 구조·구급활동 태세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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