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28%% 증가 , 서산시장 세일즈 시정’성과
서산시가 유치한 2004년도 보조금 사업이 지난해에 비해 28%증가한 1천억 규모에 달해 대산 항 개발 등 지역개발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2004년도 정부예산 확보노력으로 유치한 보조 사업은 국비 10건에 803억원, 양여금 4건에 187억원, 기금 30억원 등 총 1천20억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 9건에 798억원 보다 28%나 증가한 규모로 대산항 개발 264억원을 비롯해 국도45호선(해미l~덕산) 확포장 공사 184억원, 삼길포어항 개발 30억원, 노인치매 요양병원 32억원, 자동차전문단지조성 30억원 등 산업 인프라 구축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또, 하수처리장 설치와 하수 관거 정비사업에 70억원, 농어촌 도로와 국?시도 정비사업 등 도로망 확충사업에 117억원, 수영장 건립 30억원 등이 양여금과 기금사업으로 추진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도시기반 확충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건설교통부가 최근 노후 불량주택 지구 개선을 위해 선정 중에 있는 5개 지구 사업비 159억여원이 추가로 확정될 경우 시의 외부 재원 유치금액은 1천200여억원을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이 보조금 유치가 늘어난 데는 조 규선 서산시장이 취임 후 지금껏 소신 있게 펼쳐온 세일즈 시정 운영의 성과로, 그동안 국회와 중앙부처, 도를 오가며 사업설명 등 다각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외부재원 유치 규모가 는 것은 분야별로 6개 팀의 유치반을 구성하여 중점사업별로 관리카드화 하여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도 등을 다니며 타 시?군보다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앞 당겨질 수 있도록 재원유치에 온 정성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