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에 소비자문제 전담 기구인 소비생활센터가 지난 3월 19일 시청 2층 시민봉사실내에 개소했다.
21세기 소비자 중심 사회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국제화·정보화 시대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선진 소비자제도 시행으로 시민에게 고품질의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에서는 소비생활센터 개소로 소비자가 물품구입 이나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의 하자, 부당거래, 계약 불이행 등 소비자 피해에 대하여 신속한 서비스를 받게되며, 다양한 소비자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소비자 교육과 리콜 업무의 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소비자 권익신장을 기대했다.
소비생활센터는 4명의 근무요원중 2명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하여 확산되고있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다단계판매, 금융 등 복잡하고 전문화된 소비자 문제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들이 받게 된다.
앞으로 소비생활센터에서는 소비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터넷보급과 정보통신 산업의 발달로 전자상거래시장 확산에 따른 사기, 불량사이트, 개인 정보 누출, 배달 지연 및 환불문제 등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보제공 및 소비자 교육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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