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LNG, 즉 액화천연가스를 쓰는 화력발전소다.
주변의 메탄 농도를 측정했더니, 3만 6천ppb가 넘는다.
시간당 3톤 넘는 메탄이 새고 있는 셈.
발전소 외에도 물재생센터, 석유화학단지 등 메탄이 누출될 수 있는 곳들의 농도를 측정했더니, 일반 대기의 최대 30배를 넘겼다.
이런 식으로 새고 있는 메탄은 국내 전체 배출량의 10% 가까이 되는 걸로 추정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이지만, 관리·감독은 허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