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30일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와 하단역을 오가는 「에코누비(econubi) 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시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날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 버스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에코델타시티를 누비는 시민의 발’이라는 의미의 에코누비(econubi)로 정해졌다. 차량 디자인은 에코델타시티가 가지는 친환경 수변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기존 마을버스와 차별화했다.
□ 에코누비 버스는 5년간(2025~2029년) 한정면허로 2개 노선(강서구 8-1, 강서구 15-1)에 중형 전기 저상버스 6대로 운영된다.
○ ▲‘강서구8-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을 운행하고 ▲‘강서구 15-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을 운행한다. 첫차 시간은 각각 오전 6시 20분, 오전 6시 10분이며, 배차 간격은 각각 35~40분, 35분이다.
노선번호 | 대수 | 배차간격 | 주요 정류소 |
강서구8-1 | 3대 | 35~40분 | 에코델타시티(EDC)~명지새동네~명지국제신도시 ~국회도서관 |
강서구15-1 | 3대 | 35분 | 에코델타시티(EDC)~강서경찰서~하단 |
○ 2개 노선의 증설로 승객들이 기존 시내버스, 마을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하단 방면은 평균 3분(13분→10분), 명지국제신도시 방면은 평균 13분(30분→17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교통카드 성인 1,48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무료)와 같으며, 대중교통 무료 환승 혜택 또한 동일하다.
○ 다만, 에코누비 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교통카드 전용)’로 운영되며, 교통카드를 미소지한 승객은 계좌 입금으로 요금을 대체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는 현금 이용객이 많이 감소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조치이다.
□ 한편, 에코누비 버스는 국토교통부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 따른 전국 첫 번째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사례이다.
○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코델타시티 등 전국 22개 지정)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하는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 에코누비 버스는 국토교통부 발표 이후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이 현장에 적용된 전국 첫 사례로 향후 추진될 중장기 관리 지구들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크다.
□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에코누비 버스는 단순한 신규 노선이 아니라 스마트시티·친환경 교통·15분 도시라는 부산의 미래 전략을 현실로 옮긴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