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9월 강릉 지역이 겪었던 가뭄 피해로 인한 관광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 특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강릉의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천재적인 여류시인 난설헌 허초희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는 문학기념공원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강릉의 숨은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 이와 더불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제공하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과 강릉의 자연과 감성을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주요 방문지로 추천한다. 또한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짬뽕순두부와 후식인 순두부젤라토를 맛볼 수 있으며, ‘안목카페거리’에서 커피 명장의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동해바다의 여유를 만끽해 보기를 추천한다.
□ 강원관광재단은 11~12월 강릉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일부터 여기어때와 함께 진행 중인 ‘강릉 여행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 재개최를 위한 소문내기 이벤트를, 11월 중에는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운영하여 강릉의 매력을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을 통해 진행되는 숙박 할인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강릉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재단 역시 강릉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