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워싱턴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의 만남, 교착 상태인 한미 관세 협상이 정상 회담을 통해 극적 합의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서두르진 않겠단 입장이지만,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이 톱다운 방식으로 매듭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일정 부분 합의를 이룬 안보 협상이 매듭지어질지도 관심.
이 대통령이 국방비 증액 의사를 밝혔고, 이를 고리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논의는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
다만 미국이 관세와 안보 협상을 동시 타결하는 것을 선호하고, 우리도 안보만 분리해 타결하는 게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경주 금관'을 선물로 전달하는 방안 등 최고 예우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