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강원특별자치도
▲  사진=강원특별자치도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주간(Global Green Growth Week 2025, 이하 GGGW 2025) 공식 세션 「글로벌 클린수소포럼(Global Clean Hydrogen Forum: Driving Innovation for the Future)」에 패널로 참석해,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청정수소·청정메탄올 기반의 정의로운 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반기문)가 주최했으며, 40여 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청정수소 경제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패널 질의응답에서 “태백의 청정수소 장기 비전은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한때 13만 명이 넘던 석탄산업 도시 태백은 산업 쇠퇴의 위기를 겪었지만 이제 그 위기를 미래 에너지 전환의 기회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100년 태백이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지탱했다면, 다가올 100년은 청정수소와 청정메탄올로 국가의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가 추진 중인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사업(총사업비 3,540억 원)을 소개하며, 2028년까지 풍부한 풍력자원과 50년간 보전된 산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기반 연간 2만2천 톤 규모의 청정메탄올 생산체계 조성을 통해 완결형 RE100 탄소중립 시스템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2030년 50만 톤 생산 목표에 발맞춰, 태백도 장성광업소 부지에 10만 톤 이상 규모로 확장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참여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시장은 이날 함께 출범한 H2G Initiative(글로벌 청정수소 이니셔티브)에 대해 “정책·금융·기술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혁신을 이끌 플랫폼”이라 평가하며, “태백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정에너지 산업 전환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기술 및 투자 연계 강화 ▲지식 공유 및 국제 파트너십 구축 ▲정책·제도 조정 및 국제표준 협력 등 세 가지 글로벌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태백시는 청정수소·청정메탄올 산업을 중심으로 ‘석탄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는 세계적 모델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GGGI 의장을 비롯해 피지, 케냐,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회원국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H2G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태백시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정의로운 전환 사례로 소개되어 국제사회의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GGGI 관계자들은 태백을 “석탄산업 구조조정의 끝에서 새로운 청정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상징적 모델”로 평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태백의 청정전환 비전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정수소·청정메탄올 산업의 국제 협력 확대, H2G 회원국과의 기술·정책 교류,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의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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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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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속의 섬마을 시골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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