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십년지기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진 가수 성시경 씨가 이번 주말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는 성시경 씨가 내일과 모레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에 예정대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앞서 성시경 씨 측은 지난 4일, 오랫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 A씨가 성시경 씨 및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거액의 금전적 피해를 입힌 뒤 퇴사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성시경 씨는 당분간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성시경 씨의 대외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소속사는 성시경 씨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