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알리는 장엄한 선율로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 '아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포로가 된 에티오피아 공주와 이집트 장군 사이의 비극적 사랑을 그려낸다.
아이다 공주 역은 성악가 임세경이 맡았다.아이다 역만 100번 넘게 소화한 세계적인 소프라노.고난도의 아리아가 이어져 정상급 성악가들도 긴장하는 무대다.
원작에 충실한 해석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윤만형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