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13명 임명장 수여
울산 북부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소방서 1층 대강당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1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대원들의 임명을 축하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이날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8월, 한화 김서현의 공을 받아친 순간 초대형 타구가 몬스터월 상단을 때렸고, 주자 3명이 홈을 밟았다. 김서현을 무너뜨린 뒤 KT 동료들을 향해 펼친 강백호의 세리머니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백호는 대전에서만 타율 4할2푼9리를 기록하며, 모든 구장 가운데 한화 홈구장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우연이 아닌 필연처럼, 강백호는 결국 독수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격적인 대전행 발표 이후 강백호는 동료 류현진의 자선 캠프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한화 내부에서는 사실상 팀 적응을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백호의 합류로 한화 타선은 한층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팬들은 노시환, 채은성과 함께 이른바 ‘환·호·성 트리오’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2024시즌 홈런 24개를 기록한 경력직 외국인 타자 페라자까지 가세하면서, 한화는 더욱 화끈한 공격 야구를 예고하고 있다. 수비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정리될 예정이다.
천재 타자로 불리는 강백호의 시선은 이제 개인 성적을 넘어 한화의 우승을 향하고 있다. 독수리 군단과 함께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