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당뇨병 환자에게 과일은 피해야 할 음식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적정량을 지키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과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과일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소화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특히 주스나 말린 과일보다는 생과일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 연구에서도 생과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하루 과일 섭취량은 50~100칼로리 이내가 적절하다. 이는 사과 반 개에서 한 개, 귤 두 개, 딸기 5~10개 수준이다. 과도한 섭취는 혈당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 선택 시에는 혈당지수가 낮은 종류가 권장된다. 체리, 자몽, 사과, 석류, 키위 등은 비교적 혈당지수가 낮아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만 혈당 반응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같은 과일이라도 혈당 변화가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일을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식사 중이나 단백질·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하고, 개인의 혈당 변화를 확인하며 양과 종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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