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속초시, 공동주택 기반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총력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장동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속초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은 1인 가구 증가...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빙하 속 얼음에는 수천 년 전 기후와 대기 성분, 화산 활동의 흔적이 층층이 기록돼 있다. 과학자들은 이 얼음을 ‘과거를 보여주는 타임머신’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이 기록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특히 극지방이 아닌 알프스, 티베트고원, 남미의 빙하 대부분은 30~50년 안에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빙하 속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전 세계 빙하 샘플을 저장하는 ‘얼음 보호소’가 문을 열었다. 남극 고원에 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공동 기지에 설립됐으며, 해발 3,200미터, 평균 기온 영하 52도로 자연 냉동 상태가 유지되는 최적의 장소다.
빙하 샘플을 채취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연구진은 극한 환경 속에서 며칠씩 빙하 위에 머물며 시추 작업을 진행한 뒤, 연구실로 가져가 정밀 분석한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수십 년 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분석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때를 대비해 현재의 얼음을 남겨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얼음은 녹고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지구의 기록만큼은 지켜내겠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