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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광우병 위험 근거 없다”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5-0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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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발병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근거없는 주장으로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갖게 해서는 안 된다며 반박하고 나섰다.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국민 건강을 걱정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일부 야당 의원들과 언론이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들을 정신적 공황 상태로 몰고 갈 수 있다고 비판했다.안상수 원내대표는 특히 지금까지 180여 명의 인간 광우병 환자가 발생한 영국에서도 한국인 발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수백만 명이 넘는 미국 유학생이나 재미교포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만 한 명도 광우병에 걸린 사례가 없다고 반박했다.안 원내대표는 또 정부도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광우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대응이 늦어 유감이라고 밝혔다.심재철 의원도 일부 언론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광우병 괴담을 보도해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빌미로 반미, 반이명박 투쟁을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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