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튀르키예 영공에서는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 미사일이 또 격추됐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 미사일이 나토 방공 미사일에 의해 요격됐으며, 일부 잔해가 동남부 지역에 떨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나토 회원국 튀르키예에서 이란 미사일이 격추된 것은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중동 전쟁에 참전하면서 레바논에서는 피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베이루트 남쪽 외곽과 남부 국경지대 등에서 115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8일 밤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 최고위급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헤즈볼라가 하메네이 전 지도자 사망 이후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이스라엘은 보복 차원에서 베이루트 내 헤즈볼라 시설을 연일 타격하고 있다. 이란은 미사일 발사 위력과 빈도를 늘리고 사거리도 확대할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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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