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내년 모두 106억원 투입...7800개 자리 마련 추진
노인일자리마련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노인인구가 올 9월말 현재 도내 전체 인구의 15.45%를 넘어 고령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들에게 적합한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최소한의 소득보장과 건강유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마련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내년 노인일자리 마련사업에 10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7800개의 자리를 마련,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런데 도는 올해 53억원을 투입, 36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6개월 동안 추 진했다. 또 실버취업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11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한편 도는 노인일자리 마련사업의 경우, 공공기관이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속적 추진을 통한 사회 정착을 위해 기업체, 유관기관 등 과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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