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 및 상수원수 와 정수의 수질 관리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등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1월말까지 관내 약수터 37곳에 대한 수질 관리실태 점검 및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장균군 등 6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중점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사용중지 안내판 게시와 함께 월2회 이상 재검사가 실시되며 차후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폐쇄된다.
또한 올해말까지 정수장 4개소, 배수지 2개소, 가정수도꼭지 3개소 등 9개소를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에 대한 검사도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대 미생물연구소에 의뢰, 최신 검사 방법인 총세포배양법으로 수돗물 방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수 있도록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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