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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노·창조 “동생 감싸기 급급한 어청수 사퇴해야”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8-14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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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은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성매매를 알선한 부산의 한 호텔 유흥업소 운영에 개입한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건이 나와 경찰이 전면 재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어 청장이 동생의 혐의를 덮어주려 했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 청장이 동생의 성매매 알선 업소 운영 개입 의혹과 관련해 언론사 취재 동향을 보고 받고, 포털사이트에 관련 뉴스 삭제를 요청하는 등 사건 은폐에만 급급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민주노동당 부성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청수 청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동생을 감싸는 데 사용했다고 주장한 뒤, 공직을 수행하는 데 자격미달인 사람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청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법 질서 확립에 앞장서야 할 경찰청장이 동생의 불법 행위를 비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경찰이 철저한 재수사로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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