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을 자랑하는 경기도 광주시와 여주.양평군남한강변에서 잇따라 마라톤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이들 시.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오는 6월 13일 강상면 체육공원 일원에서제6회 이봉주 하프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인터넷(marathon.yp21.net)과 팩시밀리(☎<031>770-2804), 전화(☎<031>770-2144) 등을 통해 참가자 6천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수도권 준메이저급 대회로 자리잡은 이봉주 마라톤대회는 남한강변을 끼고 하프,10㎞, 4.2㎞ 강변달리기 등 3개 코스에서 펼쳐진다.
앞서 광주시는 오는 4월 25일 남종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남한강변 벚꽃길을따라 제2회 광주시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팩시밀리(☎<031>760-2022)로 접수하며코스는 개인 및 단체 참가 단체가 가능한 5㎞와 개인참가만 가능한 10km 구간이다.
이번 대회는 붕어축제(4월 24일∼5월 6일), 벚꽃 개화시기에 맞물려 개최돼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주군도 다음달 25일 북내면 축협하나로마트 앞 일원에서 제4회 세종대왕 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인터넷(www.run1080.com) 등을 통해 참가자를접수한다.
이 대회는 남한강을 끼고 5㎞, 10㎞, 하프, 풀 코스에서 펼쳐지며 최다인원 참가단체상과 하프코스 이상에 도전하는 부부에게 주는 여주사랑상 등 다양한 시상이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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