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토지별 용도가 오는 6월 지정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3일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해제된 여수지역 87.587㉣의 그린벨트에 대한 용도를 지정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승인을 최근 전남도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산업단지 주변 이주대상 3개 마을과 LG칼텍스정유 주변 등 5개소 1.351㉣를 일반공업지역으로, 대포들(소라면 대포리)과 석창사거리 주변 논 등 2개 경지 정리지역 5.792㉣를 생산녹지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오는 4월까지 건설교통부와 업무협의를 마치고 5월 중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이를 결정고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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