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교과서 가운데 8개 교과서가 독도 관련 내용을 잘못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은 21일 동북아역사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동북아역사재단이 지난 7월 작성한 대외비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금성출판사의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에는 독도의 주소가 잘못 기술됐고, 독도에는 분화구가 없는데 분화구 표시를 해 놓은 교과서도 있다고 말했다.또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부당하다고 지적한 교과서도 몇 개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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