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축제 한마당 마련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증심사 지구 주차장에서 시민・학생・단체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사랑 춘계 범시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등산사랑 운동이 올해로 16년째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써 광주시민의 안식처인 무등산을 가꾸고 사랑하여 자연과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는 종전에는 무등산의 단순한 보호와 정화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의례적인 관행을 깨고 무등산을 진정으로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각종 문화행사, 전시회, 캠페인 등 한 차원 높은 무등산사랑 운동을 전개하는 범시민적인 실천대회라고 설명했다. 식전행사로 무등산 대동굿을 비롯하여 강원도 양양 산불을 계기로 산불의 경각심을 키우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 자연생태 환경 전시회, 도시 숲 생태문화 탐방교육, 증심골 의재 문화유적 생태학습탐방 등 무등산 정화활동을 전개하는데 시에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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