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봉지, 비닐류 등에 대해 50원/㎏ 지급키로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는 과자봉지나 비닐봉지 등도 분리 수거해 재활용 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잡병 플라스틱, PET병, 철캔 등 이들 재활용 품목에 대해서만 수집 장려금 지급을 통해 수거를 높여 왔다, 하지만 과자봉지나 비닐류 등에 대한 수거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종량제 봉투에 함께 버려져 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제기됐던 것을 이번에 시는 이들 과자봉지나 비닐류에 대해서도 50원/㎏씩 지급키로 한 수집장려금 제도를 마련해 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가정에서는 이번 시행에 따라 비닐봉투만 따로 모아 배출시 민간수집상(고물상)이 이를 수거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이들 수거된 비닐류를 모아 보도블럭, 벤치, 기름 등 각종 재활용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한편, 시는 이번 재활용품 기피품목 지급체계 개선에 따라 플라스틱류․잡병에 대한 수집장려금은 30원/㎏으로 그리고 PET병, 철캔류 등 비교적 재활용수거율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수집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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