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0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 5일부터 15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물가 안정관리, 체불임금 청산, 연료수급대책 추진과 농·수·축산물 부정유통 및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등 추석절 민생경제안정 특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9. 9일 21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대책 유관기관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며, 6개 반 60명(시·구 합동)으로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명절성수품, 서민생활 직결품목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수시 점검하고, 언론사, 시민단체 등과 협조하여 검소한 추석명절 보내기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시·구 및 지방노동청과 연계하여 체불임금 청산대책반을 구성하여 관내 임금체불 업체(61개업체 15억원)를 대상으로 체불임금 일일상황관리, 업체방문 등을 통한 추석전 청산을 적극 유도하며, 시 발주공사 기성금, 물품납품대금 등 추석전 조기집행을 독려하게 된다. 그리고 연료수급대책 및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위해 연휴기간동안에도 가스공급체계를 구축하여(구별 LP가스판매소 5개소 지정), 다중이용시설의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점검(5개반 16명)과 재래시장 등 취약 지 4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기준 준수 및 차단장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농·수·축산물 부정유통 및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위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재래시장, 도매시장 등의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미 이행 및 허위표시행위, 농·축산물 부정유통행위(밀도살, 둔갑판매, 강제급수 등) 등을 적극 단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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