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도내 176개소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아 남도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한껏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19일까지 추석연휴기간 동안 도내 176개 지역에서 농악놀이,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영암군은 삼호읍 삼호중앙초등학교에서 유명 국악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월출산 달맞이 공연을 갖고 판소리, 민요, 가야금,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또 영광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제5회 상사화 축제와 병행해 면민의 날 행사를 열어 윷놀이, 짚공예체험,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이밖에 장흥군 회진시장 물양장에서도 전어축제, 노래자랑, 향우 만남의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 진도 지산소포마을에선 강강술래, 농악, 줄다리기, 씨름, 윷놀이, 축하 공연 등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추석맞이 세시풍속놀이 및 문화행사를 통해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놀이가 제대로 보존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도 따뜻한 정과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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