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응급복구지원단 33명 비롯, 경남도청 직원, 자원봉사자 등
도내 폭설피해에 따른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타 시도 기관 및 단체 등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건설전문인력을 포함한 33명으로 구성된 응급복구지원단을 파견, 15일부터 강진군 칠량면과 무안군 몽탄면, 영광군 군서면에서 응급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서울시 응급복구지원단은 절단기 등 복구장비를 지참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복구작업 지원활동을 벌인다. 이에 앞서 경남도청 산하직원 80명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주시에 상주하면서 응급복구 활동을 벌였고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12개 기관에서도 925명의 직원을 파견, 도움을 준 바 있다이와 함께 지금까지 지역 군부대 병력 4천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5만7천여명의 인력과 2500여대의 장비가 지원됐다. 특히 이들 지원인력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재 77%정도의 응급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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