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립민속박물관등에서 널뛰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개최 - 설연휴기간 박물관 무휴개방과 한복착용자는 입장료 무료
광주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대보름을 맞이하여 가족.친지.이웃과 함께하는 건전하고 검소한 명절을 보내고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상부상조하는 미풍양속을 되살리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20여건의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1.28~1.30「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하여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연날리기 등을 펼치며, 2. 11일에는「제11회 정월대보름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당산제, 널뛰기, 민속놀이경연, 국악공연 등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국립광주박물에서도 1. 28~2. 3까지 윷놀이,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등「전통놀이체험의 장」이 펼쳐지며, 이 기간 중 가족영화감상, 전통연만들기, 가족 소원 빌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또, 옛 도청 주변에서 펼쳐지는 설민속놀이체험마당(1.27), 서구 풍암동 제7호 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지는 풍암골 신암마을 당산제(2.11), 구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KBS 전국노래자랑(2.10), 광산구 첨단응암공원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2.12) 등 설.대보름맞이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명절 세시풍속행사가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추진되어 많은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민속행사안내 홍보물 배포 및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한 민간단체 민속행사 지원 등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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