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설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상치 못한 응급 환자 및 대규모 환자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을 비상진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도 및 모든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응급 의료기관 41개소에 대해선 24시간 정상 진료하도록 하고 당직 의료기관 569개소와 당번 약국 1046개소도 지정.운영하는 한편 보건소.보건지소 등에서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응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당번 약국을 도와 시.군 및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안내한다. 한편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평일.명절 등 연중무휴로 의료기관 안내 및 각종 질병 상담, 응급처치 상담 및 지도, 환자후송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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