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주요 정책 결정 및 계획 입안시 정책자문위 적극 활용 당부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0일 실국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무안국제공항 시설이 거의 완공된 상태에서 개항이 지연되고 있다”며 “SOC 확충 등과 연계해 2008년초 예정된 개항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해 나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앞으로 도정 관련 주요 정책결정이나 시책을 입안할 경우 반드시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를 최대한 활용해 계획이 보다 실효성 있고 내실있게 함은 물론 이를 홍보계획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흑산도 일대 가두리 양식장 등 지난해 태풍에 따른 피해시설이 아직까지 뒷정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해안선 및 섬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와 청결활동을 전개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또 박 지사는 “앞으로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대상지 선정에 있어서는 상습적으로 급수난을 겪고 있는 섬지역이 우선 검토될 수 있도록 연구하라”고 시달했다 한편 박 지사는 남악신도시 조성과 관련, “가로수 및 조경수 등의 식재는 사시사철 푸른 도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상록수 위주로 식재해 녹색관광과 연계한 차별화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지사는 “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친환경농산물 음식점 개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음식점 설계는 물론 인테리어, 주차장 등 표준 모델을 만들어 보급하고 도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상과 범위를 적극 검토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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