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낙안읍성서...전국 초중학생 소리꾼 대상-
전남도가 다음달 2012여수 세계박람회의 BIE 공식신청을 앞두고 엑스포유치를 기원하는 ‘전국 어린이 명창대회’를 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 낙안읍성에서 전국 초.중학생 소리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2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전국 어린이 명창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엑스포 개최후보지권의 유치열기를 결집하고 정보 확산속도가 빠른 초․중학생을 참가대상으로 함으로써 박람회 유치홍보에 따른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제13회 순천낙안민속문화축제’ 행사 기간 중 열리게 되는데, 세계박람회지방유치위원회와 낙안읍성민속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순천시, 여수시가 후원하게 된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구분, 예선전과 결선을 통해 열띤 경연을 펼친 후 시상은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수여된다. 그런데 세계적인 문화유산 가치를 지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전국적인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청소년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열기 확산과 함께 남도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와 지방유치위원회는 다음달 중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BIE공식 유치신청을 계기로 시도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5월 한 달을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해 언론 홍보, 선전탑 및 현수막 게첨 등 대대적인 엑스포 유치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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