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서정식)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안전 수호천사(School Safety Angel)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운영대상은 교육청과 협의하여 무등 초등학교(북구 우산동)등 5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퇴직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안전점검전문가 등 학교별로 5명씩 25명으로 학교안전 수호천사를 구성하여 2006.5.3~8일 발대식을 갖고 학생 안전교육, 학교시설 및 주변 안전위해요소 예방활동, 놀이시설 위험요소 제거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월 2~3회 활동하게 된다. 또 발대식 행사와 병행하여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피난대피교육, 소방차 시범 등 소방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하며, 무등 초등학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하여 연기체험, 지진체험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방지 체험도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금년도에 시범학교에 대한 성과를 분석한 후 2007년에는 학교수를 확대 시행하여 학교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어린이 안전사고를 지속적으로 방지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