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소방본부, 특별 합동 점검반 편성...오는 10일까지 가스 사용실태 등-
전남도 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 안전원년 3주년’을 맞아 특별 합동 점검반을 편성, 도내 소년소녀가정 등 ‘나홀로 어린이’ 가정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9일간 소년.소녀가정 230세대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관서 및 시.군 사회복지 부서, 전기.가스공사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운영한다. 이번 점검 기간 중에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및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 사용실태 및 안전관리,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전개, 소화기 사용요령 및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 교육지도 등이 이뤄진다. 도 소방본부는 이를 통해 ‘나홀로 어린이’ 주택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올 들어 전국 어린이 화재사고를 보면 지난 1월21일 경남 마산에서 주택화재로 어린이 2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 2월9일 강원 영월군 주택화재로 어린이 3명이 사망했고 같은 달 10일에는 서울 반포동 다세대주택 화재로 어린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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