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금속업종 노사대표와 광주지방노동청(청장 이기권)이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 광주금속업종 노ㆍ사ㆍ정협의회 소속 14개 회원사 노ㆍ사 및 광주지방노동청, 광주광역시청 관계자와 그 가족 350여명이 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를 2006년 5월13일(토) 무등산에서 개최한다. 이날 등반에 앞서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노ㆍ사ㆍ정화합선언식을 개최하여 화합선언문을 발표, 노ㆍ사간의 화합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지역민에게 선언하고 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ㆍ사ㆍ정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진 가운데 무등산 가꾸기 캠페인을 병행하여 등반대회를 실시한다. 노동청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지역 금속업종 노ㆍ사ㆍ정협의회는 지난해 11.28 지역 금속업종 제조업체인 LG이노텍(주) 등 14개사 노사대표와 광주지방노동청,광주광역시가 함께 광주지역의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발족한 후 첫 번째 행사로 이번 등반대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같은 광주지역의 노사 움직임은 노사상생의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투자유치와 경제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