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교부차관 공동혁신도시 현장방문시 건의 -
건설교통부 김용덕 차관은 ’06. 6. 14일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나주시 금천지역에 건설되는 공동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공기관 조기이전을 위해서는 분양가 인하, 민자유치, 접근도 제고가 필요 전남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강진원)은 공동혁신도시가 수도권과 원거리 위치하고 있어 이전 기관에서 조기이전을 꺼려하는 등 열악한 여건에 있으므로, 공공기관의 조기 이전을 위해 혁신도시 조성분양가를 인하하여 공공기관 및 임직원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혁신도시에 지원될 비용을 혁신도시 지구내 조성비용으로 지원해 주도록 강력 건의했다. 나주에 건설될 공동혁신도시가 당초 저가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조성원가가 타 시 도 혁신도시 보다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는 최근 건교부 분석 결과로 인해, 중저밀도 생태전원도시 계획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들어 정부 차원의 분양가 절감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서는 산하 연구소 및 교육시설을 본사 이전과 함께 이전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므로 이들 “기타 이전기관”에 대해서도 본사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준하는 인센티브지원 필요하다 혁신도시내 민간투자를 통해 골프빌리지, 테마파크 등 레저 스포츠단지를 유치함으로써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된 자족형 독립신도시 기능이 가능하도록 민간투자자가 대행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근거를 특별법안에 반영하는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공동혁신도시간 접근도 제고를 위해 호남고속철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국도 1호선(다시~금천) 대체우회도로 조기 완공 등 혁신도시 관련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용덕 건교부차관은 광주 전남공동혁신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혁신도시로 평가하고 정부 추진일정에 맞추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며, 지자체에선 부동산 불법투기대책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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